ORCA 교통카드
시애틀을 여행하게 된다면, 차를 렌트하여 돌아다니지 않는 이상 여행자에게 필수품인 ORCA card.
한국의 티머니와 같은 교통카드이다. ORCA 카드의 차이점은 워싱턴주 시애틀 주변부, 퓨젯 사운드(Puget Sound)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퓨젯 사운드는 시애틀(Seattle), 타코마(Tacoma), 벨뷰(Bellvue), 에버렛(Everett) 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에서는 대부분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One Regional Card for All’이란 뜻 답게 버스, 링크 라이트 레일, 모노레일, 심지어 페리와 수상 택시 까지 대부분의 대중 교통 수단에 사용할 수 있다.

https://info.myorca.com/ko
한국어 홈페이지에서 일부 정보는 확인이 가능하지만 구매처 등 일부 링크를 클릭하면 접근이 막혀있다.
구매처
보통 시애틀-타코마 공항에서 다운타운으로 갈때 링크를 타기 때문에, 공항의 링크 역에서 구매를 하면 된다.
단, 필자처럼 친구나 지인이 역까지 마중을 나오거나, 짐이 무거워 숙소까지 택시를 타고 가게 된다면 판매를 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 어느 편의점이나 판매하는 한국과는 달라 조금은 불편할 수 있다.
ORCA 카드 구매처 확인 : https://www.myorca.com/where-to-buy
ORCA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 IP로 접속이 불가능 해, VPN을 설치하여 미리 확인을 하거나 미국에 도착한 후 확인하자.
기억상으로는 주로 식료품 마트 QFC에서 판매를 하고, 기본적으로 링크 역에서는 구매가 가능하다.
필자도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인 QFC에 먼저 방문을 해보았다. 보통 매장 입구 근처에 담배 등을 따로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그 카운터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 단, 필자가 방문한 매장은 카드 재고가 들어오지 않았는지 ‘No ORCA today’라고 적혀있어 바로 링크 역으로 향해 구매했다.
발급 비용 / 요금

카드 발급 비용은 성인 기준 3달러다.
청소년과 65세 이상의 시니어, 장애인은 발급 포함 모든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외국인도 적용이 가능한지는 직접 문의가 필요하다.
시애틀은 환승 인정 시간이 널널해 2시간 이내면 환승 비용이 적용되기 때문에 상당히 효율적이다.
버스 요금은 flat rate로 $2.75, 링크 라이트 레일은 거리에 따라 $2.25~$3.5 사이다.
맨 위의 사진과 같이 20불을 충전하고 8일 동안 필요할 때 사용하며 대략 8번 정도 타고도 부족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승도 잘 적용된 것 같다.
참고로 시애틀에서 택시를 두 번 사용하였다.
한 번은 포틀랜드에서 시애틀로 돌아와 늦은 밤이라 리프트(Lyft)를 불렀고, 6분 거리에 팁 포함 16달러.
한 번은 숙소에서 시애틀 공항까지 우버를 사용해 23분 승차로 팁 포함 65달러를 지불했다.
짧은 거리라도 미국의 택시 비용은 여행자에겐 부담이 될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에 이곳저곳 돌아다닐 계획이라면 오카 교통카드를 추천한다.

하루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1일권, 8달러의 데이패스(Regional Day Pass)도 있다.
그래도 ORCA 교통카드는 2시간의 넉넉한 환승 시간이 제공되기 때문에, 하루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면 교통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탑승 방법
버스나 페리 등 정액으로 요금이 지불되는 교통수단에서는 탑승 시에만 카드를 찍으면 된다.
버스를 내릴 땐 하차 버튼이 가까이에 있다면 버튼을 누르거나, 버스 전체에 연결되어 있는 선을 아래로 당기면 된다.
링크같이 탑승 구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교통수단은 탑승 시와 하차 시에 카드를 찍으면 된다.
역은 한국 지하철처럼 차단막이나 좁은 통로가 없고, 카드 리더 기계가 링크 역으로 들어가기 전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다. 그 곳에 승차와 하차 시 탭하면 된다.
잔액 확인
잔액 확인도 홈페이지나 ‘myORCA’앱을 통해 가능하다.
https://www.myorca.com/reload-my-card/
필자는 사실 ESTA, Lyft, Uber 등등 미국 여행 시 설치한 앱이 이미 너무 많아, 더 이상 설치하고 싶지가 않아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했다.
이 페이지도 한국 IP로는 접근이 불가능하다. 현지에서 사용 중 카드 뒤에 적혀있는 일련 번호를 기입하면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웹 페이지를 까먹는다면 ‘orca card balance’로 검색하면 ORCA 홈페이지가 상위에 표시되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