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평균 연봉은 얼마? 더블린 거주자가 알려주는 아일랜드 유럽 전체 연봉 비교 총정리 – 렌트, 물가, 생활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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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은 수도인 만큼, 아일랜드에서 연봉 수준이 가장 높으며, 유럽 내에서도 상위를 기록하는 도시다. 하지만 동시에 생활비도 매우 높은 편이라 단순히 연봉 숫자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한국에서는 유럽에서 물가가 높은 국가라 하면 보통 영국과 스위스, 그리고 북유럽을 떠올리는데, 더블린도 런던보다 상대적으로 살짝 저렴하지만 암스테르담이나 파리 물가와 다를 바가 없다. Numbeo의 2026년 자료에 따르면, 도시별로 적혀있기는 하지만 국가로 따지면 스위스,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영국, 덴마크,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웨덴, 프랑스 다음으로 높다. 독일의 뮌헨이나 핀란드의 헬싱키보다도 높은 수준.

특히 근 몇년간의 집값 상승이 유럽에서도 소문이 난 수준이라, 실제 체감 소득은 생각보다 낮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The Super Prime의 딜로이트(Deloitte Property Index)자료에 따르면, 2025년의 렌트 비용은 룩셈부르크 시티, 파리를 이어 무려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더블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연봉이 필요할까? 온라인 통계자료와 기사를 모아 아일랜드의 평균 연봉, 더블린 평균 연봉, 유럽 전역과의 비교, 그리고 렌트비와 물가까지 총정리를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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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평균 연봉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Central Statistics Office) 자료에 따르면, 아일랜드 전체 평균 연봉은 약 €52,000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5년 Q3의 평균 주급은 €1,003.81, 2026년 Q4의 평균 주급은 €1,011.88라고 한다. 전체 평균 1,000유로로 잡고 1년은 52주이니 연봉으로 따지면 €52,000 정도. 인터넷에 검색하면 스니펫에 60,000유로라고 표시되기도 하지만, 이는 실제 연봉이 아닌 2025년 구인 공고에 적힌 연봉의 평균을 낸 금액으로, 보통 회사에서는 up to(최대) 얼마로 표시를 하기 때문에 €50,000 – €55,000가 적정한 평균값이지 않을까 싶다.

유로가 1,740원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지만 환율 변동을 고려해 이 글에서는 1,700원으로 계산을 하려고 한다. 한화로 계산하면, 아일랜드 전체의 평균 연봉은 8,500만원 – 9,350만원이다.

더블린 평균 연봉 및 중위값

평균 연봉

더블린 평균 연봉에 관한 확실한 통계 자료는 없지만 여러 자료(settle.ie, mobiletator.com)에 따르면, 아일랜드 전체 평균 연봉보다는 높은 €55,000 – €60,000로 예상이 된다.

RTE 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아일랜드에서는 구인 공고에 제시된 연봉을 기준으로 계산한 중간값이 약 €60,000 수준으로 집계되었다고 하니, 위에서 말한 최대치로 기입하는 것을 감안하거나, 높아지는 연봉과 온라인 구인 시장에는 없는 저수입 풀타임잡 등을 고려하면, 55,000유로 – 60,000유로가 적절한 평균치인 것으로 예상된다. 아일랜드 전체 평균보다 약 850만원 높은 수준이다.

중위값

또한 중위값은 2025년의 공식 자료는 찾을 수 없었지만, 동일하게 아일랜드 중앙통계청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의 더블린 연봉의 중위값은 €793.71, 2024년은 €821.42로 3.5% 상승했다고 한다. 2024년에서 2025년 사이, 중위값이 아닌 평균 주급은 분기별 각 5.6%, 5.3%, 4.9%, 3.1%로 연평균 4.7% 상승을 했다. 전체 평균 상승률과 더블린의 중위값 상승률이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엄청난 차이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이 수치로 계산을 해본다. 2025년 더블린의 연봉 중위값은 €821.42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42,713, 여기에 4.7%를 인상하면 44,720유로로 예상해볼 수 있다.

한국도 평균 연봉과 중위값이 100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아일랜드, 특히 더블린에서는 최소 10,000유로에서 최대 15,000유로 정도 차이가 난다. 한화로 따진다면 훨씬 더 큰 금액이지만, 유럽에선 유로를 사용하니 유로로 받아들이고 비슷하게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평균과 중위값의 차이가 큰 이유 중 하나는 아무래도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더블린에는 낮은 법인세 덕분에 미국의 빅테크나 파이낸셜 기업들이 대거 들어와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낮은 법인세 정책을 유지하면서 외국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왔고, Google, Microsoft, Amazon 등의 빅테크 글로벌 기업들이 더블린에 유럽 본사를 설립했다. 따라서 당연히 고연봉의 엔지니어, 개발자들이 많아지고, 테크 기업 뿐만 아니라 금융 기업에서도 상당히 높은 보수를 제공하고 있다.

직군과 레벨, 경력에 따라 차이가 크기는 하지만, Dublin.ie 등을 참고한 결과 일반적인 연봉 분포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연봉 분포

정보통신 (IT / Tech) €45,000 ~ €150,000+
금융 / 보험 / 부동산 €40,000 ~ €150,000+
공공행정 / 사회보장 €38,000 ~ €80,000
교육 €38,000 ~ €75,000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35,000 ~ €130,000+
전체 평균 기준 €30,000 ~ €70,000

아일랜드에서는 회계사나 법조 관련 등의 전문직의 경우 졸업 직후에는 트레이니(Trainee)제도가 있어 이 시기에는 €28,000~€35,000 정도로 시작을 하는데, 이후에 경험이 쌓이면 크게 상승하는 편이다.

이렇게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세금과 생활비를 고려해야 한다.

실수령액 (세금 제외)

한국에서의 세후 연봉, 영어로는 Net Salary라고 한다. 참고로 세금 공제 전 연봉은 Gross Salary라고 한다.

아일랜드서도 소득세(Income Tax), USC(Universal Social Charge), 그리고 PRSI(사회보험) 등이 합산되어 공제되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Income Tax 기본 소득세 (20% / 40%)
USC 추가 소득 부담금 (0.2% ~ 8%)
PRSI 사회보험 (일반적으로 4%)

소득세는 한국처럼 누진세율로 적용이 되는데, 재미있는건 딱 두 구간밖에 없다. 42,000까지는 20%, 그 이상은 40%가 부과된다. 여기에다가 USC라는 추가 소득 부담금을 떼어간다! 소득 전체에 단계별로 부과되는데, 소득별로 4단계로, 0.5%(낮은 구간), 2%(중간 구간), 4%(그 이상) 8%(고소득)으로 구간별로 적용이 된다. 그리고 PRSI(사회보험)은 실업, 연금, 복지 시스템 재원으로, 보통 약 4% 수준이 부과된다.

예를 들어 연봉이 €50,000(월 €4,166) 라고 한다면, 월 실수령액은 약 €3,000 ~ €3,200 수준이다. 단독 1인 기준이며, 결혼 여부, 세금 크레딧, 거주 상태 등에 따라 실제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소득세 계산기

구글에 검색을 하면 여러 소득세 계산기를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에 딜로이트에서 제공하는 계산기로 연봉 50,000유로의 세후 실수령액을 계산해 봤다.

참고로, 아일랜드에서는 2026년 1월 1일부로 23세에서 60세 사이, 연간 수입 €20,000 이상의 회사 연금이 없는 사람들은 자동으로 MyFutureFund라는 퇴직 연금에 가입이 되었다. 기여율은 1.5%로, 회사에서 1.5%와 국가에서 0.5%를 매칭해준다. 외국인도 적용 대상인데, 미희망시 6개월 후에 탈퇴(opt out)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제공하는 연금을 가입하고, 1~5% 사이에 본인이 희망하는 기여금을 지정한다.

이 계산에서는 3%로 계산해 연금 기여에 1,500유로를 입력했다.

Result page of Ireland tax calculator

예상되는 실수령액은 연간 €38,767로 월급으로는 세후 평균 €3,231를 받을 수 있다. 한화로는 약 550만원 가량이다.

한국에서는 연봉 5,000만원의 실 수령액은 355만원 정도로, 연봉 €50,000=실수령 월급 €3,231로 생각하면 한국보다 세금이 높다. 또한 유로를 한화로 계산해서 연봉 85,000만원일 경우의 한국의 실수령 월급은 570만원 정도로, 어느쪽으로 계산하든 아일랜드의 세후 실수령액이 낮다.

유럽 전역과 연봉 비교

2025년에 발행된 Euronews의 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풀타임잡 환산 평균 연봉은 EU를 웃돌았다. 스위스, 룩셈부르크, 덴마크, 노르웨이를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단, 이 자료에서는 아일랜드의 평균 월급이 €4,890(연봉 환산 €58,680)로, 위의 조사 결과와는 차이가 있는데, 이는 실제 연봉이 아닌 ‘full-time adjusted salary’로, 파트타임 근로자 등을 포함한 소득을 풀타임 기준으로 환산한 연봉을 의미한다. 파트타임 근로자도 있고, 국가마다 근로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국가 간 비교를 위해 동일한 기준으로 환산했을 경우의 수치다.

또한, 물가 수준을 고려하여 실질적인 경제력을 비교하는 데 사용되는 구매력 평가 지수(purchasing power standards)를 반영한 경우, 룩셈부르크, 스위스, 벨기에, 덴마크,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그리고 노르웨이를 이어 9위를 기록했다.

Euronews의 다른 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EU 전체의 평균 연봉은 €39,808라고 한다. 이 또한 풀타임 기준으로 환산한 연봉이다. 더블린 연봉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단, 연봉 자체가 높더라도, 렌트비와 물가 등을 고려했을 때, 수중에 남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세후 월급 3,231유로로 더블린에서는 어떻게 생활할 수 있을까.

더블린 월세 수준

더블린의 주거 비용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외곽 쉐어하우스 / 중심지 룸 공유 €600 ~ €800
중심지 쉐어하우스 (화장실 공유) €800 ~ €1,200
플랫메이트와 공유 (화장실 별도) €1,200 ~ €1,600
스튜디오 €1,500 ~ €2,200
1베드 아파트 €2,000 이상

렌트가 비싼 해외 기준으로는 월세는 연봉의 30% 이내로 하는게 좋다고 하지만(한국이라면 훨씬 더 절약할 수 있다),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아일랜드는 렌트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보니, 특히 더블린에서는 보통 세전 급여의 35~40% 까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연봉 5만 유로의 경우 35%라면 €1,458인데, 한화로는 250만원 가량의 큰 돈이지만 더블린에서는 이제서야 플랫메이트와 공유하는 집을 구할 수 있다. 물론 기적같이 가끔 올라오는 좋은 매물을 찾는다면, 구축의 스튜디오도 구할 수 있다.

따라서 더블린 출신으로 가족들이 사는 집이 있는게 아니라면, 아일랜드 전체의 중위값도 아닌 평균 연봉을 받는다 하더라도, 한국에서와 같은 여유로운 자취방 환경을 구하기는 어렵다.

과장이 아니라 현실이다.

최근에는 매물이 많이 없어 작년에 찾아본 결과의 스크린샷인데, 1,300유로를 지불해도 침대 바로 앞에 주방이 있는 스튜디오를 구할 수 있다. 물론 1,300유로대의 매물 자체도 거의 없는게 현실이긴 하다. (더블린 북쪽이나, 10번대 이상으로 넘어가는 곳이라면 종종 찾아볼 수는 있지만, 차가 없다면 출퇴근을 하기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2,000 원베드룸에 산다면 필요한 연봉

혼자 살만한 한국만큼의 깔끔하고 준공 10년 이내의 원베드룸 아파트라면, €2,000 정도가 필요하다. 위의 1,900유로 매물도 시티센터까지 대중교통으로 40분 가량 소요되고, 더블린 남쪽이어도 치안이 좋지 않기로 소문난 인치코어(Inchicore), 블루벨(Bluebell)에 위치한 곳이다.

그러면 반대로 €2,000 정도의, 한국의 자취 환경만큼 깨끗한 스튜디오나 1 베드룸 아파트를 희망한다면 연봉이 얼마나 필요할까? 계산해본 결과, 월급의 35%를 사용한다면 €68,500, 30%라면 €80,000의 연봉이 필요하다. 또한 이도 세전 연봉의 30%이기 때문에, 연봉 €80,000의 경우 세후 월급은 약 €4,464로, 월세가 거의 45%를 차지한다. 그래서 세후 연봉에서 월세 €2,000가 30%가 되는, 세후 실수령액이 €80,000가 되는 연봉을 계산해본 결과, 세전 연봉은 약 €140,000(한화 약 2억 400만원)의 연봉이 필요하다.

가장 최신 자료는 아니지만, 아일랜드 국세청인 Revenue의 연봉 분포 공식 통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00,000유로 이상을 버는 사람은 전체 과세 대상 인구 395만명 중 196,619명으로, 약 4.9%이내에 속한다. 이 중에서도 €100,000-€150,000이 가장 많은 분포로, €150,000 이상을 버는 사람은 불과 2%밖에 되지 않는다. 한국도 연봉 1억 이상은 상위 5-7%라고 하니, 연봉 100k유로로 따지면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한편, 이 통계 자료로 중위값이나 평균 연봉을 계산하기에는 연금 수령자나 세금 신고 대상인 파트 타임 학생들도 포함되기 때문에,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자료를 기준으로 하면 연간 수입 €50,000-€60,000 이상이 상위 23% 이내로 나오는데, 3년 전 자료인 것을 고려하더라도 실질 평균과 중위값과는 상당히 다른 수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연봉 80,000유로도 월세 2,000유로는 급여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다프트로 더블린 집 구하기 글에서 더블린 렌트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아일랜드 물가

렌트 비용이 비싼 만큼, 아일랜드 물가는 유럽 내에서도 상당히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실제로 유럽을 여행하며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는 물가가 말도 안되게 높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거의 없었다. 덴마크의 코펜하겐이나 영국 런던의 외식비는 더블린보다 살짝 높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다.

호텔과 레스토랑 비용으로 얘기하자면, Euronews의 2026년에 발행된 기사에 따르면 스위스, 아이슬란드, 덴마크 그리고 노르웨이 다음으로 아일랜드가 5위를 기록했다.

유럽에서 생활비 계산 자료로 꽤 많이 사용되는 Numbeo의 자료에 따르면, 렌트비 제외 1인당 한달 생활비는 €1,035.9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Instarem의 자료에서는 렌트비 제외 €833를 제시하고 있다. 필수 금액인 음식/식료품은 €539로, 교통비는 €155로 계산되었다.

실제 소비 비용

거주자의 입장에서 실제 소비 비용을 얘기해 보자면, 가장 중요한 음식/식료품에는 매달 €500-600 가량 소비하는 것 같다. 외식이나 배달 음식 비용을 합친 금액으로, 저녁 약속 등으로 외식 소비가 많은 달에는 €700 가량 사용한다.

위에서 언급한 Numbeo 자료처럼, 비싸지 않은 곳에서의 식사(Meal at an Inexpensive Restaurant)는 €20가량이며 사실 음료를 한 잔 주문한다면 이 금액은 런치에서나 가능할까 말까한 금액이다. 브런치 카페를 간다면 간단한 토스트나 빵은 €5-€10 정도로, 브런치 메뉴는 €10-€20 정도. 커피는 보통 €4-€6 정도이다. 또한, 적당한 식당에 저녁 식사를 한다면 보통 메인 디쉬는 €20-€30으로, 맥주 등 음료를 한 잔 시킨다면 €30-€40 정도 청구된다. 맥주 파인트(500ml) 한잔이 더블린 외곽에서는 6-7유로 정도, 시티센터와 가까워지면 7-8유로 정도이다. 물론 한 잔만 마시고 끝나는 일은 별로 없기 때문에, 또한 저녁 식사 이후 펍을 가는 루트가 보통이기 때문에, 저녁 약속을 잡는다면 50-70유로 정도까지 생각하는게 좋다. 파인 다이닝까지는 아니어도, 꽤나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한다면 100유로 정도로 예산을 잡자.

또한 식료품 구매 비용은, 유제품 등 특정 제품군을 제외한 비용은 절대 저렴하지 않다. ‘유럽은 마트가 싸다’라는 말은 언제까지나 외식을 하는 비용보다는 저렴하다는 뜻이지, (물론 그런 국가도 있겠지만) 절대적으로 싸다는 말이 아니다.

코카콜라 500ml는 테스코에서 파는 가격으로 €2.45로, 일반 편의점에서 구매한다면 3유로에 가깝다. 또한 감자칩(potato crisps)도 비교적 비싼 fresh라는 마트에서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파는 일반적인 양파링 사이즈로 보통 3유로 정도이다.

이외에도 생활 필수품이나 공과금(한달에 평균 €100-150유로), 옷 쇼핑 등을 고려하면 추가로 €200-5300 가량 지출이 추가된다. 다행히도 나는 회사까지도, 시티센터까지도 도보권 내로 교통비는 거의 나오지 않는 편이긴 하다.

생활 비용은 생활 습관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총 지출 금액은 여행을 즐겨하는 사람이 아니고 외식을 거의 하지 않는 등 많이 절약을 하는 편이라면 €600 정도에서, 외식을 많이 하거나 펍 문화를 즐기는 편이라면 Numero 자료에서 제안을 한 것처럼 €1,000 이상까지 늘어날 수 있다.

결론

위에서 조사한 것처럼, 연봉이 50,000유로라면 실수령 월급은 평균 3,231유로로, 플랫메이트와 생활한다는 가정 하에 1,300유로를 렌트로 낸다면 1,931유로가 남는다. 여기서 생활비와 여행 비용 등을 제외하면, 본인이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따라 €500-€1,300 정도를 저축할 수 있을 것이다.

연봉 €50,000도 한화로 계산한다면 나름 높은 연봉이기는 하지만, 현지의 생활 비용을 감당한다면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은 세후 연봉의 15%~40% 정도이다. 참고 지표로 아일랜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가구당 수입의 13.8%를 저축한다고 한다.

이 글은 1인 가구 기준으로 중위값이 아닌 평균 연봉을 기준으로 작성하긴 했지만, 링크를 한 자료에서 아일랜드 및 더블린 연봉과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더블린 거주를 희망하는 분들과, 더블린에서 생활하며 미래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더블린 교통비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 더블린 대중교통 요금 및 이용 방법 총정리 글도 함께 보기를 추천한다. 다음에는 아일랜드의 마트 종류와 금액 및 물품 비교를 포스팅할 계획이다.

좋은 하루 보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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