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밴드 추천 6. RADWIMPS(래드윔프스) / 君と羊と青(너와 양과 파랑, Kimi to Hitsuji to Ao) 가사 번역

Table of Contents

RADWIMPS / 래드윔프스

radwimps picture

래드윔프스(RADWIMPS)는 2001년 결성한 밴드. 노다 요지로(野田洋次郎, 보컬), 쿠와하라 아키라(桑原彰, 기타 및 불륜 담당), 타케다 유스케(武田祐介, 베이스), 야마구치 사토시(山口智史, 드럼) 4인으로 구성된 밴드인데, 드러머 야마구치 사토시가 2015년부터 근육이긴장증으로 인해 활동 중단을 하며 간간이 크레딧에만 이름을 올리고 있다. 라이브는 서포트 드러머가 대신한다. 일본에서는 랏도(ラッド)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필자의 체감으로는 자극적이고 독창적인 가사 덕에 간혹 정신적인 아픔이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멘헤라(メンヘラ)’나 ‘얀데레(ヤンデレ)’ 음악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오리콘 차트 1위를 하는 등 인기는 항상 좋았지만 일본에서도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우스갯소리로 “래드윔프스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은 좀…”이라는 얘기를 하는 사람도 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너의 이름은(君の名は)>의 OST ‘前前前世(전전전세, Zenzenzense)’와 ‘なんでもないや(아무것도 아니야, Nandemonaiya)’ 등으로 이미지를 개선하며 대중적으로 더 많은 인기를 끌게된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이다.)

Zettai Zetsumei album cover
사진을 클릭하면 Apple Music으로 이동합니다.

RADWIMPS와 기억

래드윔프스의 곡을 처음 들은 건 2013년 고등학생 시절. 나는 일본어를 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일본어를 모르는 친한 친구가 소개를 해줘 알게 된 밴드이다. 그 시절 들었던 곡은 ‘me me she’와 ‘유심론(有心論)’.

대학생이 된 이후 이곡 저곡 조금 더 시도해 보게 되었다. 사실 가사와 멜로디가 개성이 워낙 강하다 보니 곡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려, 가사보다 멜로디가 우선인 나는 멜로디로 듣는 곡/안 듣는 곡을 구분했다.
추천하는 곡으로는 ‘最後の晩餐(최후의 만찬, Saigo no Bansan)’, ‘会心の一撃(회심의 일격, Kaisin no Ichigeki)’ ‘棒人間(막대인간, Stick Figure)’, ‘Picnic(피크닉)’, ‘そっけない(Sokkennai)’ 그리고 ‘パーフェクトベイビー(Perfect Baby)’.

이것도 개인적인 경험으로, <너의 이름은>이 나오기 전까지는 ‘君と羊と青(너와 양과 파랑)’이 가장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곡이었던 것 같다. 래드윔프스 팬이 아닌 일본 친구들도 “랏도는 너와 양과 파랑이지~”라고 얘기했었다.
래드윔프스 곡들 중에서는 가장 신나는 곡이지 않을까 싶고 필자도 좋아하는 곡이기에, 이 곡을 소개해 본다.

君と羊と青(Kimi to Hitsuji to Ao) / 너와 양과 파랑 가사 번역

今がその時だともう気付いてたんだ 光り方は教わらずとも知っていた
지금이 그 순간이라고 이미 알아차렸어, 빛나는 법은 배우지 않고도 알고 있었어
眼の前の現在がもうすでに 思い出色していた
눈 앞의 현재가 이미 추억 빛을 띄고 있었어

奇跡は起こるもんじゃなくて起こすものだと 手当たり次第ボタンがあれば連打した
기적은 일어나는게 아니라 일으키는 거라고, 손에 닿는대로 버튼이 있으면 연타했어
『今』がすり切れるくらいに生きてたんだ 精一 目一杯を
‘지금’이 닳아 빠질 정도로 살았어, 있는 힘껏 말이지

喜怒哀楽の全方位を 縦横無尽に駆け抜けた日々を
희노애락의 전방위를 종횡무진 달린 나날을

君を見つけ出した時の感情が 今も骨の髄まで動かしてんだ
너를 찾아낸 순간의 감정이, 지금도 뼛속까지 움직이고 있어
眩しすぎて閉じた瞳の残像が 今もそこで明日に手を振ってんだ
너무 눈이 부셔서 감은 눈 안의 잔상이, 지금도 그곳에서 내일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어

世界が僕らを置き去りにするから 負けじと彼らをなおざりにしてやった
세상이 우리를 버려두고 가니까 지지 않고 그들을 등한시해 줬어
するとどうだ寂しがったこの世界が 向こうから割り込んできた
그랬더니 외로워진 이 세상이 그쪽에서 비집고 들어왔어

今日の僕を賞味できる期限は今日 眠らせて 腐らせるくらいならばと
오늘의 나의 유통기한은 오늘까지, 잠재워 썩을 정도라면 차라리라고
青いままでヘタもとらず落ちた僕を 君が受け取ったんだ
새파란 채로 꼭지도 떼지 않고 떨어진 나를 네가 받아주었지

苦いけど 苦しくはないよと
쓰지만 고통스럽지는 않아라고
君は 酸っぱいけども 悪くはないよと そう言った
너는 시큼하지만 나쁘진 않아라고, 그렇게 말했지

起承転結の『転』だけを 欲張って頬張った僕らの日々よ
기승전결의 ‘전’만을 욕심내서 잔뜩 집어넣은 우리들의 나날이여
『結』することなどのない日々を
‘결’말이 나지 않는 나날들을

君を見つけ出した時の感情が この五臓の六腑を動かしてんだ
너를 찾아낸 순간의 감정이, 이 오장육부를 움직이고 있어
眩しすぎて閉じた瞳の残像が 向かうべき道のりを指差してんだ
너무 눈이 부셔서 감은 눈 안의 잔상이, 향해야 할 여정을 가리키고 있어

リアルと夢と永遠と今と幻想が 束になって僕を胴上げしてんだ
현실과 꿈과 영원과 지금과 환상이, 묶음이 되어 나를 헹가래 치고 있어
あの日僕らを染め上げた群青が 今もこの皮膚の下を覆ってんだ
그 날 우리들을 물들인 군청이, 지금도 이 피부 아래를 뒤덮고 있어

작사 / 작곡 : 노다 요지로(野田洋次郎)
번역 : by the blue bay

Share this Post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View More Posts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