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vs 디즈니 플러스 – 요금제, 작품 비교 등 (2024년 7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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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OTT 기업은 웨이브, 왓챠, 티빙, 쿠팡플레이 등이 있고, 공식적으로 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OTT 기업으로는 넷플릭스(Netflix), 디즈니 플러스(Disney+), Apple TV+ 등이 있다.

필자는 2017년 경부터 줄곧 넷플릭스를 사용해왔다. 딱히 넷플릭스 서비스를 엄청 좋아한다는 건 아니지만, 세계 최대의 OTT 기업인 만큼 콘텐츠가 풍부하기는 하다. 특정한 작품을 보기 위해 가끔 웨이브, 왓챠 등 한두 달씩 결제를 해서 본 적이 있지만, 결국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작품이 있는 넷플릭스로 돌아오게 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그루트를 좋아하고, 2년 전쯤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제대로 본 정도로, 평소에 이름은 알지만 히어로물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히어로물보다는 <반지의 제왕>이나 <왕좌의 게임> 등의 판타지를 선호했다.
하지만 최근 넷플릭스에 올라온 <마담 웹>을 보고 충격을 먹고, 히어로물을 싫어하지 않기 위해 <다크나이트>트릴로지를 시청했다가 눈물을 흘리며 히어로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021년 말에 서비스를 개시하여 벌써 2년 반이 지난 디즈니 플러스. 당연히도 히어로물을 제대로 보려면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는게 가장 빠르기 때문에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를 비교해 봤다.

요금

넷플릭스디즈니+
광고형 스탠다드5,500원X
스탠다드13,500원9,900원
프리미엄17,000원13,900원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모두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요금제로 나뉘어져 있다. 넷플릭스는 중간에 광고가 삽입되는 저렴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가 추가로 선택 가능하다.

두 서비스 모두, 스탠다드 요금제는 2개의 디바이스 동시접속, Full HD(1080p)의 화질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요즘제는 4개의 디바이스 동시접속, UHD(4K)의 화질이 제공된다.

넷플릭스는 타 OTT에 비해 요금이 상당히 비싼 편인데, 미국 현지 요금(스탠다드 $15.49 프리미엄 $22.99)에 비하면 비싼 편은 아니다. (물론 미국 서버라면 제공되는 컨텐츠는 더 많겠지만…)

넷플릭스

netflix pricing in korea
2024년 7월 기준 넷플릭스 요금

디즈니+

disney plus pricing
2024년 7월 기준 디즈니 플러스 요금

콘텐츠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1997년 우편으로 발송 및 반납을 하는 온라인 DVD 대여 서비스로 시작하여, 2007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했다. 2013년부터는 오리지널 드라마/영화 등을 제작하며 OTT 계의 최강자로 자리 잡았다.

사실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작품들은 워낙 방대하고, 수시로 계약이 종료되고 새로운 작품이 올라오기 때문에 분명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기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좋은 작품이 없는 것 같아 정말 슬슬 다른 서비스로 바꿔볼까 하면 새로운 흥미로운 콘텐츠가 올라오는 마법… 그래서 7년째 끊지 못하고 있다.

netflix originals
넷플릭스 오리지널

아무래도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가장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및 독점 작품 때문일 것이다.
한국 콘텐츠도 <킹덤>을 시작으로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수리남>, <스위트 홈> 등 잊을만 하면 화제의 작품들을 내놓고 있다.
한국에서도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해외작은 <기묘한 이야기>시리즈, <웬즈데이>, <브리저튼> 시리즈, <퀸스 갬빗> 등이 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와 <엄브렐러 아카데미>도 빼놓을 수 없다.

netflix contents
넷플릭스 영화

특히 필자처럼 미드나 영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욱 더 넷플릭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블랙미러>, <빌어먹을 세상 따위>, <굿 플레이스>, <원헌드레드>, <사인필드>, <길모어 걸스>, <브루클린 나인-나인>, <영 셸던>, <매니페스트>, <아이 좀비>, <파이어플라이 레인>, <데드 투 미> 등… 넷플릭스에서 본 드라마는 수도 없이 많다. (생각나는게 이 정도라 아예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글도 써보려고 한다.)
지금은 <피키 블라인더스>를 뒤늦게 시청하고 있다.

지금은 계약이 종료되었지만 어릴 때 즐겨봤던 <빅뱅 이론>과 <프렌즈>도 다시 봤고, 일본에 살던 시절에는 츠타야에서 <워킹 데드> DVD를 빌려보다 넷플릭스를 구독하기 시작하며 편하게 볼 수 있었다.
한때 넷플릭스에서 빠져살았던 <모던 패밀리>는 현재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netflix contents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에 2-3년 이상 상주하고 있다면 가끔 볼만한 영화가 떨어질 때도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제 정말 떠나야 할 때인가 생각이 들 때쯤이면 또 좋은 영화가 올라온다.
현재는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라면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트릴로지, <대부>, <킬 빌>, <타이타닉>, <탑건>(7월 말 종료 예정), <라라랜드>, <레미제라블> 등의 쟁쟁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물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도 수도 없이 많다.

넷플릭스는 ‘이 중에 네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라는 말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서비스다.
생각을 해보면 이전 <왕좌의 게임>을 보기 위해 웨이브를 구독했던 시기를 빼면 꾸준히 넷플릭스 작품을 봐왔다. 아무래도 필자는 넷플릭스를 끊을 수 없을 것 같다.

디즈니+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토이 스토리(Toy Story)>와 <몬스터 주식회사(Monsters, Inc.>를 만들어낸 ‘픽사(Pixar Animation Studios)‘와 <어벤져스(Avengers)>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 등의 ‘마블(MARVEL STUDIOS)‘ 등의 모회사이다.

이 외에도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20세기 스튜디오(20th Century Studios)‘ 등을 소유하고 있다.

disney plus contents
디즈니+ 디즈니 콘텐츠
disney marvel contents
디즈니+ 마블 콘텐츠
disney pixar contents
디즈니+ 픽사 콘텐츠
disney natgeo contents
디즈니+ 내셔널 지오그래픽 콘텐츠

따라서 이 외의 스트리밍 계약을 맺은 작품들도 볼 수 있지만,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소유하고있는 자회사들의 작품들로 주로 구성이 된다. 현재 디즈니의 소개에 따르면 1,200편 이상의 영화가 있다고 한다.

대표작은 다음과 같다.

디즈니
<캐리비안의 해적>시리즈, <겨울왕국>시리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시리즈, <하이 스쿨 뮤지컬>시리즈 등

마블
<어벤져스>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시리즈, <아이언맨>시리즈, <엑스맨>시리즈, <블랙펜서>, <닥터 스트레인지> 등

픽사
<토이 스토리>시리즈, <몬스터 주식회사>시리즈, <카>시리즈,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코코>, <라따뚜이>, <업> 등

아무래도 디즈니 플러스는 콘텐츠의 색이 강하다 보니, 더욱더 다양한 작품들을 유치하지 못하면, 넷플릭스처럼 디즈니 플러스를 메인으로 구독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정말 디즈니 콘텐츠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2-3개월 정도 타 OTT 서비스와 중복으로 구독하다 해지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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